기존에 타고 다니던 차가 너무 오래돼서 차를 투싼으로 바꾸게 되었는데요,
카페에서 다른 분들 차량을 보니까 트렁크 매트를 사용해서 실내를 더 깔끔하게 꾸몄더라고요.
그래서 저도 한 번 사서 꾸며보았습니다~!!
트렁크 매트 제조사 : 샤오토
샤오토는 트렁크 매트 전문 제조사로 제가 찾아보았던 트렁크 매트 중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매트였습니다.
찾아본 리뷰에서 샤오토 트렁크 매트도 호볼호가 있긴 했지만 타사 제품에 비해 호불호가 가장 적은 제품이었고 가격대비 만족감이 높은 제품이라고 판단하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.
샤오토 트렁크 매트 장점
- 착한 가격
타제품에 비해 굉장히 저렴한 편입니다.
저렴한 가격에 비해 퀄리티 또한 꿀리지 않아서 가성비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- 다양한 색상
타제품의 경우, 단색단일 제품인 경우도 있었지만 샤오토 트렁크 매트는 다양한 색상을 고를 수 있는 부분이 좋았습니다. 특히 밝은 색상이 있어서 차를 칙칙하게 꾸미지 않을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. - 장착 편의성
제품 리뷰에서 2시간 걸렸다는 댓글도 있고 굉장히 불편하다는 내용이 많았던 게 제일 이해 안 되었습니다. 매트 뒷면에 밸크로만 부착해 주고 차에 가서 붙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어려울 게 없고 혼자서 굉장히 느긋하게 했는데도 40분도 안 걸려서 장착할 수 있었습니다. - 쿠션감
쿠션감이 없다는 리뷰도 있었지만 개인 취향인 것 같습니다. 제가 느끼기에는 충분한 쿠션감으로 굉장히 적당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. 오히려 쿠션감이 크면 물건을 실을 때 안정감이 떨어질 것 같은데 적당한 쿠션감이었습니다.
샤오토 트렁크 매트 장착 방법
- 포장상태
박스를 열어보면 아래 사진과 같이 한 팩에 구성품이 모두 들어 있습니다.
※ 구성품
1) 설명서
2) 밸크로(거친 거, 부드러운 거)
3) 매트
- 바닥
- 2열 등받이
- 양쪽 벽면
4) 휠 하우스 스티커 - 설명서 확인~!
간단한 작업이지만 설명서부터 확인하셔야겠죠?
간단합니다,
1) 부직포 재질인 트렁크 바닥면과 의자 뒷부분은 거친 밸크로만 부착~!
→ 부직포면에는 거친 밸크로가 알아서 붙겠죠~!
2) 플라스틱 재질은 옆면(벽)에는 거친 밸크로와 부드러운 합쳐서 부착~!
→ 플라스틱 재질인 벽에는 부드러운 밸크로가 접착제로 붙어야 하니까요^^,
부직포면은 접착제가 붙으면 손상이 될 텐데 플라스틱은 그럴 일이 없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~!
- 바닥, 등받이 매트 밸크로 작업
첫 번째 사진은 밸크로 작업하기 전에 모습입니다.
기본적으로 최소한의 밸크로가 작업이 되어있었습니다.
두 번째 사진은 제가 필요하다고 느낀 곳에 밸크로를 추가 부착한 상태입니다.
등받이는 신경 좀 썼고 바닥은 떨어질 일이나 밀릴 일이 거의 없을 것 같아서 4개만 부착했습니다~! - 트렁크 장착
혼자하다보니 한 번에 많이 들고 가면 버거울까 봐 등받이와 바닥 매트부터 가지고 내려가서 장착해 보았습니다.
작업성을 위해서 2열은 눕힌 상태로 작업해 주시면 되겠습니다^^
그리고, 바닥면 혓바닥 같은 게 등받이 매트 위로 올라가야 바닥에서 발생되는 먼지가 매트 아래로 유입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 - 양쪽 벽면 매트 밸크로 작업
이 사진도 동일하게 첫 번째 사진은 기본 세팅 상태로 거친 밸크로가 최소한의 위치에 부착되어 있습니다.
바닥 매트와 동일하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곳에 추가로 거친 밸크로를 붙이고, 그 위에 부드러운 밸크로를 붙여 놓는 작업을 하시면 되겠습니다.
오른쪽에 있는 것은 휠 하우스 스티커로, 스티커만 떼어내면 바로 붙일 수 있게 되어있지만 굳이 붙이고 싶지 않아서 실제 작업에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. - 양쪽 벽면 매트 밸크로 작업
혼자 하다 보니 양쪽 면에 밸크로 작업하는 것을 사진 찍지 못하였으나 이 부분이 시간이 가장 오래 소요되는 작업이고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.
1) 바닥면과 다르게 형상이 복잡하다 보니 양면테이프 흰색 부분(?)을 떼어내기 전에 자리부터 잡아주셔야 합니다.
2) 자리를 잡게 되면 기준점을 정하셔서 그 부분부터 밸크로 양면테이프 작업을 해주시면 됩니다.
3) 꼼꼼하게 하시려면 자동차 굴곡 라인을 따라서 바짝 매트를 붙여주면서 작업하시면 됩니다.
휠 하우스 옆면 스티커는 안 붙이는 게 더 이쁠 것 같아서 부착하진 않았지만 필요한 분들은 작업해 주시면 되겠습니다^^ - 부족한 부분 벨크로 추가
다 부착하게 되면 조금씩 뜨는 부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그런 부분만 남은 밸크로로 다시 작업해 주시면 깔끔하게 마무리하실 수 있습니다^^
트렁크 매트 작업을 하면서 느낀 것은 설명서가 너무 잘되어 있었던 것입니다.
옆면 작업할 때 미리 거친 벨크로와 부드러운 벨크로를 세팅해 둔 상태로 붙이라고 설명해 주었기 때문에 초반 위치가 틀어졌다고 하더라도 재작업 할 때 위치가 벗어나는 게 적었고, 무리 없이 수정할 수 있었습니다.
또, 리뷰 사진들만 보고 밸크로를 과하게 붙인 부분이 있는데 굳이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최소한의 양으로 작업하시고 들뜨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만 추가하시는 것이 작업시간을 줄이고 더욱 편하게 작업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테이프 붙이다가 현타 왔다는 분들도 아마 너무 다 붙이려고 해서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^^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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